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는 "에녹이 지난 1일 부천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부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라고 2일 밝혔다.
위촉패를 받은 에녹은 "초등학교 시절 꿈을 키워 준 곳이 부천이기에 홍보대사가 된 것이 너무나 영광스럽다. 부천을 잊지 않고, 홍보하고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서 부천의 문화적 강점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 앞으로 부천시와 함께 호흡하며 시민들과도 활발히 소통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부천시 홍보대사로 발탁된 에녹은 이날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와 이문세의 '붉은 노을'로 특별 공연을 펼쳤다. 특히 부천시 직원과 함께 부른 '붉은 노을' 무대에서는 부천시를 새롭게 대표하는 얼굴로서 객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위촉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한편 에녹은 지난 2007년 데뷔, '엑스칼리버', '팬텀', '레베카' 등 굵직한 뮤지컬 작품에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불타는 트롯맨'에 도전, 톱7을 기록한 데 이어 '현역가왕2' 톱3을 꿰차는 데 성공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EMK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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