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TSLA) 주가는 오전 10시 16분 기준 4.11% 하락한 304.60달러로 S&P500 내 하락폭 상위에 올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세금·지출 법안을 “완전히 미친 짓”이라고 비난한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 관련 보조금 조사 가능성을 시사했다. 머스크는 지난 5월까지 정부효율부(DOGE)를 이끌었다. 정책 리스크와 CEO 리스크가 겹치며 단기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반도체 부품 업체 울프스피드(WOLF)는 같은 시간 129.29% 상승한 0.91달러에 거래되며 이례적 급등세를 연출했다. 울프스피드는 전날 챕터11 파산보호 신청을 발표했으며 사전조율된 구조조정 절차로 3분기 내 회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장은 ‘파산=청산’이 아닌 ‘부채 재조정’이라는 점에 주목해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장 초반 투기적 매수세가 급증하면서 일시적으로 160%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다만 주가는 여전히 1달러 미만으로 고위험·고변동성 주의가 요구된다.
위성 이미지 기업 플래닛랩스(PL)의 주가는 같은 시간 5.49% 상승한 6.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독일 정부로부터 약 2억4000만유로 규모의 다년 계약을 수주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반응했다. 해당 계약은 위성 이미지 제공을 위한 것으로, 2026년 1월부터 매출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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