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목표는 K팝 명예의 전당… BTS 선배님처럼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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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목표는 K팝 명예의 전당… BTS 선배님처럼 되고파"

이데일리 2025-07-01 17:16: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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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롤모델은 방탄소년단(BTS)입니다. 방탄소년단 선배님을 잇는, K팝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습니다.”

그룹 아홉(AHOF)이 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미니앨범 ‘후 위 아’(WHO WE ARE) 데뷔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F&F엔터테인먼트 신인 그룹 아홉(AHOF)이 롤모델로 방탄소년단을 꼽았다. ‘K팝 명예의 전당’에 오르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힌 만큼 BTS를 잇는 최고의 그룹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홉 스티브는 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미니앨범 ‘후 위 아’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방탄소년단 선배님은 늘 새로운 콘셉트와 음악에 도전한다”며 “K팝 명예의 전당을 떠올리면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목표가 K팝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것인데, 그래서 롤모델이 방탄소년단 선배님”이라고 말했다.

아홉은 SBS 서바이벌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결성된 팀이다.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아홉 멤버가 뭉쳤다. 첫 데뷔, 재데뷔 등 저마다 감격이 남달랐다.

리더 스티브는 데뷔 소감을 묻자 “아홉 명으로 데뷔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며 “멤버들 각자의 경험 살려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훔쳤다.

아홉으로 재데뷔한 차웅기는 “5년 전에 이 자리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했다. 팀 활동을 마무리하고 아홉 멤버로 인사드리기까지 많이 힘들고 어려운 순간이 많았다”며 “다시 데뷔하고 싶었고, 춤과 노래를 보여주고 싶었다. 마지막 기회를 잡은 만큼 후회 없이 멋진 모습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서정우는 데뷔앨범 ‘후 위 아’에 대해 “아홉 멤버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완벽하지 않지만 함께 그려온 꿈과 희망, 나아갈 여정에 대해 담았다”며 “데뷔를 준비하면서 느낀 두려움과 불안함, 팬들에게 전하고픈 고마움과 사랑, 멤버들의 진솔한 마음까지 담았다”고 소개했다.

그룹 아홉(AHOF)이 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미니앨범 ‘후 위 아’(WHO WE ARE) 데뷔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차웅기는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작사에 참여했다. 차웅기는 이 곡에 대해 “몽환적인 멜로디와 섬세한 보컬이 잘 어우러진 곡”이라며 “꿈을 좇는 과정에서 불안한 감정을 진심 어린 가사로 표현한 곡이다. 후렴으로 갈수록 강조되는 감정선이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작사에 참여하게 해달라고 작곡가님께 부탁드렸다”며 “힘든 시절의 기억을 다시 꺼내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진심을 다해 가사를 썼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첫 공개된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는 데뷔 꿈을 이루기 위한 아홉 멤버들의 진정성과 스토리가 퍼포먼스에 잘 녹아들었다. 즈언은 “감정을 중심으로 한 스토리텔링형 안무가 포인트”라며 “‘딱 한번만 안아줘’란 파트에서 가사 의미를 그대로 녹여낸 안무를 주목해달라”고 당부했다.

아홉 멤버들은 팀의 강점을 묻자 ‘진심’이라고 답했다. 차웅기는 “멤버 모두가 진심이다. 뻔한 노래와 무대를 보여주기보단 진심 다한 무대라는 점이 강점”이라고 힘주어 말하며 “아홉만이 드릴 수 있는 진심과 마음으로 사랑을 전달하는 팀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주원은 “비주얼, 랩, 퍼포먼스 모든 면에서 확실한 역량이 있다. 자신감이 있다”며 “서바이벌을 통해 실력을 검증받았고, 다양한 무대 경험을 한 만큼 앞으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아홉의 목표는 음원차트 1위, 신인상이다. 즈언은 “데뷔하고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을 꼭 받고 싶다”며 “올해 최고의 신인이 되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그룹 아홉(AHOF)이 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미니앨범 ‘후 위 아’(WHO WE ARE) 데뷔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아홉(스티븐·서정우·차웅기·장슈아이보·박한·제이엘·박주원·즈언·다이스케)은 1일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후 위 아’(WHO WE ARE)를 발매한다.

아홉은 SBS 서바이벌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결성된 팀이다. 멤버들은 치열한 서바이벌에서 최종 우승컵을 거머쥔 최정예 9인이다.

아홉의 데뷔앨범 ‘후 위 아’는 완전함에 도달하기 전, 아홉이라는 팀의 색과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히트메이커 엘 캐피탄이 전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Rendezvous)는 기타와 드럼이 만드는 몽환적인 사운드 위로 복잡한 감정을 투영한 밴드 트랙이다. 이 곡은 소년의 불완전함과 희망이 교차하는 순간 그린다. 또 다시 되돌리고 싶은 순간, 그 안에 아직 남아 있는 말 못 한 마음과 놓지 못한 마음을 전한다. 작사에 참여한 차웅기는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심 어린 가사를 완성했다.

이밖에도 ‘소년, 무대 위로 넘어지다’(Intro), ‘파랑 학교, 초록 잔디, 빨간 운동화’, ‘미완성은 아닐거야’, ‘우주 최고의 꼴찌’, ‘아홉, 우리가 빛나는 숫자’(Outro)까지 총 6개 트랙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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