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엔믹스(NMIXX)가 마카오에서의 유쾌한 공연호흡으로, 두 번째 팬콘서트를 매듭지었다.
1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엔믹스가 최근 마카오 더 런더너 아레나에서 공연을 열고, 두 번째 팬 콘서트 'NMIXX 2ND FAN CONCERT 'NMIXX CHANGE UP : MIXX LAB''(엔믹스 체인지 업 : 믹스 랩) 투어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엔믹스의 마카오 공연은 지난해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12개 지역 21회차 규모로 열린 팬콘서트의 피날레로, 당초 28일 1회 공연을 예정했으나 팬들의 관심집중과 함께 순식간에 티켓매진이 되면서, 2회차 공연으로 추진됐다.
공연 간 엔믹스 멤버들은 '정육각형 그룹'이라는 수식에서 부합하는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Run For Roses'(런 포 로지스)로 포문을 연 이들은 'KNOW ABOUT ME'(노 어바웃 미), 'DASH'(대시), '별별별 (See that?)' 등 대표곡 무대로 함성을 이끌어냈다. 록 버전으로 편곡한 'Love Me Like This'(러브 미 라이크 디스), 'O.O'(오오) 파트 2 등 20여 곡의 무대로 팔색조 매력을 자랑했고 순발력 게임, 릴레이 그림 그리기 등 코너를 통해서는 멤버들의 유쾌한 에너지와 센스를 발휘했다.
엔믹스 멤버들은 투어를 마무리하며 "이번 투어로 많은 엔써(팬덤명: NSWER)를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엔써가 있기에 엔믹스가 있고, 저희의 무대는 언제나 엔써가 완성시켜주는 거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많은 추억 함께 쌓았으면 좋겠고, 더 많은 것을 드릴 수 있는 NMIXX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멤버들 정말 고생 많았고 함께해 준 엔써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엔믹스는 오는 12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첫 번째 공식 팬미팅 'NSWER VACATION'(엔써 베케이션)을 개최한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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