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미혼’ 이정진, 동두천 카페서 소개팅 포착…정준하가 만남 주선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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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미혼’ 이정진, 동두천 카페서 소개팅 포착…정준하가 만남 주선 (‘신랑수업’)

TV리포트 2025-07-01 01:52:49 신고

[TV리포트=송시현 기자] 배우 이정진이 방송인 정준하에게 소개팅을 받는다.

오는 2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0회에서는 평소 일본을 오가는 이정진이 일본어를 배우기 위해 누군가를 소개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이정진은 동두천 일본 마을에 나타난다. 이를 본 코미디언 심진화는 “너무 잘생겼다. 화보 촬영하는 줄 알았다”고 감탄한다. 가수 이승철과 코미디언 문세윤도 “카메라 A팀이 나갔다. 등장부터 다르네”라며 시기 어린 질투를 한다.

이정진은 한 카페에 들어서더니 정준하에게 전화를 건다. 일본인 아내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정준하는 “일본어를 배우고 싶다”는 이정진의 말에 “사실 이게 흥미를 갖게 할 수 있는 요인이 있어야 한다”며 “그래서 오늘 너무 괜찮은 분을 소개해 주려 한다. 아마 네가 제대로 눈을 못 마주칠 수도 있다”고 호언장담한다. 스튜디오 또한 대리 설렘을 드러낸다.

잠시 후 정준하가 소개한 일본어 선생님이 카페에 들어선다. 이 여성은 이정진과 밝게 인사를 나눈 뒤 “(정준하와는) 일본에서 알게 된 사이인데 당시에는 한국말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으나 이후 한국말을 배웠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이정진에게 “나이가 어떻게 되냐. 혹시 결혼을 했냐”고 물었다. 이정진은 “47세로 곧 50세가 된다. 결혼은 못 했다”고 즉답한다.

이어 이정진과 일본어 선생님은 카페에서 나와 차를 타고 근처 식당으로 향한다. 이때 이정진은 일본어 선생님을 위해 차 문을 열어주지 않을까 하는 스튜디오의 기대와 달리 곧장 운전석에 올라 모두를 놀라 한다. 또 짧은 치마를 입고 조수석에 탄 일본어 선생님을 본 장우혁이 “혹시 차에 무릎 담요 같은 것 없냐”고 팁을 주는데도 이정진은 반전 답변을 내놓는다.

과연 이정진이 정준하가 소개해 준 일본어 선생님과 어떤 첫 만남을 가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랑수업’은 오는 2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송시현 기자 songsh@tvreport.co.kr /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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