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송시현 기자] ‘블랙핑크’ 완전체 컴백을 예고한 멤버 리사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리사는 지난달 30일 개인 계정에 일본 여행을 하며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리사는 블랙 리본 티셔츠에 미디 스커트로 심플한 여행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무테 안경과 데님 소재의 숄더백, 화이트 뮬로 빈티지 감성을 더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리사의 귀가 담긴 짧은 영상이다. 귀 안에는 진물과 피가 철철 흐르고 있었다. 리사는 별다른 설명 없이 해당 영상만 게재해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팬들은 “갑자기 무슨 일이냐”, “귀에서 피가 나고 있네”, “건강 잘 챙겼으면 좋겠다”, “혹시 피어싱 때문인가”, “팬들이 이렇게 걱정하는데 왜 그런 건지나 알려줬으면 좋겠다”, “진물까지 흐를 정도면 오래된 상처 같은데”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리사 팬들은 YG엔터테인먼트가 리사를 인종차별하고 있다는 주장을 내세운 바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6일 공식 계정에 ‘블랙핑크’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일부 리사 팬들은 YG가 리사를 차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영상에서 다른 멤버들과 달리 제대로 찍힌 클로즈업 샷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한 팬은 “인종차별적이다. 리사는 존중 받아야 하고 YG 공식 사과도 받아야 한다. 이렇게 리사만 차별하는 게 처음이 아니다. 우리의 분노를 우습게 생각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해당 글은 엑스 등에서 수천 회 리트윗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YG는 해당 논란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블랙핑크’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송시현 기자 songs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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