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혐의' 디디 재판 평의 돌입 "유죄시 최대 종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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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혐의' 디디 재판 평의 돌입 "유죄시 최대 종신형"

iMBC 연예 2025-06-30 22:32:00 신고

'퍼프 대디'로 유명한 디디(본명 션 디디 콤스)의 성범죄 재판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6월 30일(현지시간) "12인의 배심원단이 성범죄 등 혐의로 기소된 디디에 대한 유·무죄 평의에 돌입했다"라고 밝혔다.

성매매 목적의 인신매매 및 납치, 공갈 협박, 성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디디는 현재 모든 부분에 대한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중이다. 배심원단은 각 혐의에 대한 유·무죄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며, 평의엔 수 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만약 공갈 협박 혐의에 대한 유죄가 확정될 경우 디디는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인신매매 혐의는 최소 15년형이, 납치 혐의는 최대 10년형이 가능하다.

지난주 약 5시간에 걸쳐 진행된 최종 변론에서 검찰 측은 "디디는 내부 조직과 권력을 이용해 성범죄를 저지른 범죄 집단의 수장이다"라고 일갈했으나, 디디 측은 "콤스는 단지 잘 노는 스타일의 인물일 뿐이다. 이른 바 '프릭오프'라 불린, 마약과 성관계가 뒤섞인 파티들도 전적으로 합의된 행위였다"고 주장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디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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