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지=현비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전통시장에서의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KB 전통시장온누리카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카드는 신용 및 체크카드 두 종류로 구성되며,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목표로 한다.
이번 카드의 할인 혜택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전통시장 가맹점을 이용한 할인,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차감 결제 시 할인, KB Pay 쇼핑 이용 할인 등이 그것이다. 신용카드는 최대 10%, 체크카드는 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신용카드는 월 최대 3만원, 체크카드는 6천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통시장을 자주 찾는 고객들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차감 결제 시 중복 할인을 적용, 신용카드는 최대 20%(2만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7월부터 KB Pay에 전통시장 지도 기능이 추가되어, 고객들이 전국 전통시장의 위치와 가맹점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 매장도 손쉽게 찾을 수 있어, 전통시장 방문이 더욱 편리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전통시장을 방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7월 한 달 동안 전통시장 및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KB국민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회원을 위한 이벤트도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으며, 추석 시즌에는 더욱 풍성한 혜택을 통해 소상공인과 고객 모두에게 명절의 따뜻함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과 상생 페이백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카드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상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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