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2시26분께 충남 아산시 신창면의 한 카페 주차장에서 승합차와 경차가 충돌한 후 옹벽길 난간 아래로 추락해 이중 경차가 전복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목격자가 "카페 주차장에서 차가 추락했다. 2대가 전복됐다"고 신고했다.
곧바로 출동한 구급대는 현장에서 뒤집힌 스파크와 부서진 스타렉스 차량을 발견하고 이들 차량 안에 타 경상을 입은 40~60대 여성 5명을 병원으로 옮겼다.
소방 관계자는 "옹벽 내리막길에서 경차가 내려가는 중이었고 뒤따르던 승합차가 운전 미숙으로 내리막길로 안가고 옹벽으로 떨어지면서 먼저 내려가던 경차와 충돌해 일어난 사고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경찰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