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강구영 사장 퇴임···강은호·류광수 등 차기 사장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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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강구영 사장 퇴임···강은호·류광수 등 차기 사장 거론

이뉴스투데이 2025-06-30 18:19: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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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영 KAI 사장. [사진=KAI]
강구영 KAI 사장. [사진=KAI]

[이뉴스투데이 김재한 항공·방산 전문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강구영 사장이 내달 1일 퇴임할 전망이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9월 취임한 강 사장은 앞서 지난 4일, KAI의 대주주인 한국수출입은행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미 사퇴 의사를 전달한 상황으로, 1일 임기 3개월을 남기고 퇴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강 사장이 퇴임하면 차기 대표이사가 선임될 때까지 사장 대행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KAI는 내달 1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고정익 사업 부문장인 차재병 부사장을 사장 대행으로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차기 대표이사로,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캠프에서 활동한 강은호 전 방위사업청장과 KAI 내부 출신의 류광수 전 KAI 부사장이 유력한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 외에도 문성욱 전 산업통상부장관도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는 상황으로, 산업부 장관 출신으로는 정해주 전 사장이 있다.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최근 K방산이 강조되면서 이들 가운데 강은호 전 방위사업청장이 가장 유력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한편, 강사장은 취임 이후 폴란드와 3조9000억원 규모의 FA-50 경공격기 48대 수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2023년에는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1조2000억원 규모의 FA-50 18대 추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 외에도 지난해 말에는 수리온 2대를 이라크에 수출해 국산 헬기의 첫 수출이라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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