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당美 폭발" 김재원, 첫 고정 예능부터 정 붙었다

/사진=김재원

 

배우 김재원이 KBS2 예능 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톡톡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첫 고정 예능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진솔한 모습으로 프로그램에 완벽하게 녹아들며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는 평가다.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배우 이민정을 중심으로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이 함께 시골 마을에서 이동식 편의점을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힐링 예능이다. 김재원은 팀의 막내로서 형, 누나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은 물론, 어르신들에게 먼저 다가가 살갑게 대화를 나누는 친근함으로 프로그램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김재원은 예능 초보임에도 불구하고 어설픈 모습조차 매력으로 승화시키며 '허당 막내' 캐릭터를 구축했다. 요리에 자신감을 보였다가 엉뚱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거나, 전기 자전거를 수동으로 타며 허둥대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친근함을 더했다. 이러한 인간적인 면모는 오히려 팀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게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방송된 7회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연진인 박규영, 위하준, 양동근이 게스트로 참여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재원은 이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뛰어난 예능 적응력을 선보였으며, '가오정 게임' 대결에서 박규영, 위하준, 양동근과 한 팀을 이뤄 4인 5각 릴레이 경기와 단체 미션에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재원은 순수한 매력과 더불어 팀워크를 중시하는 태도, 그리고 예상치 못한 순간에 발휘되는 센스까지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이며 '정 많은 막내'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첫 예능 도전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가고 있는 김재원의 성장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KBS2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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