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에 등장한 전통주 ‘청명주’. 중원당 제공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에서 마지막 게임을 앞둔 참가자들이 만찬을 즐기는 장면에 충북도무형문화재 제2호 전통주 ‘청명주’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충북도는 해당 장면 속 검은색 술병이 충주에서 생산된 청명주임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만찬 테이블에 놓인 검은 도자기 병은 약 10분간 화면에 노출됐고 참가자들이 금색 술잔에 술을 따라 건배하거나 술을 더 달라고 요청하는 장면이 이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존재감을 드러냈다.
청명주의 등장은 제작사인 ㈜퍼스트맨 스튜디오가 지난해 만찬 장면에 청명주를 협찬해달라고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청명주는 찹쌀과 누룩을 사용해 향전록을 바탕으로 복원한 전통주다. 도수는 17도지만 감칠맛과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주목받으며 2021년 청와대 대통령 추석 선물에 선정되고 2022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영섭 중원당 대표는 “한국 전통주가 세계적인 작품에 등장하게 돼 큰 홍보다. 충북 무형문화재 청명주를 전 세계에 당당하게 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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