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최근 재혼 소식을 전했던 이상민이 10살 연하 아내와 함께 시험관 시술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결혼 2개월 만에 찾아온 초고속 임신 성공 여부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지난 6월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이상민이 아내와의 달콤한 근황과 함께 시험관 시술 결과를 예고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영상 속 이상민은 10살 연하 아내를 차에 태우고 다정하게 손을 잡는 등 여전히 신혼 같은 면모를 과시했다. 그의 아내가 방송에 동반 출연하는 모습은 MC 서장훈마저 "저도 처음 본다"며 놀라움을 표할 정도였다.
이상민은 아내에게 "나랑 혼인신고한 지 두 달 가까이 됐는데 나에게 실망한 거 있냐"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아내는 망설임 없이 "아니. 다정해서 좋아"라며 진심을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이상민은 "들어가기 전에"라며 미리 준비한 꽃다발을 건넸고, 두 사람은 난임 병원으로 향하고 있음을 밝혀 모두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병원에 가까워지자 이상민은 "병원에 가까워지니 떨린다"고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내에게 "고마운 게 네가 먼저 혼인신고하고 아이를 가져보자고 해줘서다"라고 진심을 밝히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미 시험관 시술을 시도 중이었던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
병원에 도착한 두 사람은 피검사를 앞둔 채 초조한 모습으로 결과를 기다렸고, 이내 "결과가 나왔는데"라는 말과 함께 성공 여부가 예고돼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과연 이상민 부부에게 새 생명의 축복이 찾아올지, 그 결과는 다음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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