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23% 증가…외지 관광객·외국인 관광객 많아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올해로 5회를 맞은 '2025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이 6만3천 명의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23% 증가한 수치다.
시는 27∼29일 경포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가 확장된 규모와 풍성한 즐길 거리로 많은 관광객이 축제를 만끽했다고 30일 평가했다.
이번 축제에는 해수욕장 개장 및 동해선 개통으로 외지 관광객이 주로 방문했다.
또한 외국인 관광택시 이용률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외 방문객 모두에게 주목받는 강릉 여름 대표 축제이자 높은 성장 가능성을 나타냈다.
작년보다 확대된 수제맥주(20개), 음식(15개), 플리마켓(30개)이 참여해 전국의 다양한 수제 맥주와 강릉 로컬 푸드를 즐기는 줄이 길게 늘어섰다.
백사장에서는 파라솔 및 피크닉존을 조성해 수제 맥주와 함께 편안하게 해수욕장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이와 함께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만의 특색있는 메인 게이트를 설치해 포토존 및 행사장 분위기 조성에 활기를 띠었다.
축제 한정으로 제작된 수제 맥주인 경포맥주도 가볍고 상쾌한 맛으로 많은 관람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설무대에서는 인기가수 공연, 버블DJ 타임이 진행돼 우천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모여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다.
시는 다회용 컵, 식기 사용과 음식물 처리 부스를 운영해 일회용품 사용 제로화에 힘썼으며 주요 구간 교통·안전 관리인력을 배치해 안전하게 축제를 운영했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확대된 규모만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내년에도 경포의 매력을 더해 강릉을 대표하는 여름철 축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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