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지난 29일 오후 9시 18분께 경기 여주시 점동면 덕평리 37번 국도의 갓길을 걷던 40대 남성 A 씨가 뒤에서 오던 스타렉스 승합차에 치여 쓰러졌다.
A 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그는 승합차의 사이드미러에 머리 부분을 부딪치며 중상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승합차 운전자인 60대 남성은 "길이 어두워서 보행자를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를 도로교통법상 안전운전의무 불이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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