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김승우의 '엇나간' 밸런타인데이 선물 폭로 "20년 살아도 내 취향 몰라"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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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김승우의 '엇나간' 밸런타인데이 선물 폭로 "20년 살아도 내 취향 몰라" 폭소

메디먼트뉴스 2025-06-30 06:00: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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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배우 김남주가 남편 김승우의 다소 엇나간(?) 로맨틱 이벤트를 유쾌하게 전하며 웃음을 안겼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김남주는 20년 부부 생활 동안 겪었던 김승우와의 솔직한 일화들을 공개했다.

이날 김남주는 김승우의 특별한 밸런타인데이 선물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녀는 "어느 날 아들 방에 꽃다발이 있길래 뭐냐고 물었더니, 친구에게 주려고 가져 나갔다고 하더라. 괜히 심술이 났다"며 서운했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바로 남편에게 하소연했더니, 다음 날 금으로 된 장미와 꽃병을 사왔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이 "순금이냐"고 묻자 김남주는 "조금 금이 들어간 도금일 거다. 시들지 않는 꽃을 사줬다고 하더라. 근데 20년을 살면서도 내 취향을 모르더라"고 웃으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녀는 "난 금을 좋아하긴 하지만, 생화가 더 좋은데"라며 덧붙였고, 모벤져스들 역시 "금보다 현금이지"라고 맞장구를 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승우의 질투 많은 면모도 함께 조명되어 흥미를 더했다. 김남주는 "남편은 아직도 내가 멜로신이나 키스신이 있는 드라마를 하면 몰래 방에서 조용히 사라진다. 안 본다"며 "드라마 '미스티' 때도 격정 멜로라 유독 싫어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심지어 김남주는 "남편이 키스신이 어색하다고 다시 찍으라고 한 적도 있다"고 폭로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질투가 귀엽냐"는 질문에는 "아니, 이해가 안 된다. 연기는 연기일 뿐인데"라고 단호하게 말해 스튜디오를 다시 한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남주는 최근 데뷔 32년 만에 첫 단독 예능에 도전하여 남편 김승우와 함께 살아온 삼성동 럭셔리 하우스를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방송 초반에는 긴장한 기색을 보였지만, 남편 김승우가 촬영 당일 정원에서 지켜보다가 거실로 들어와 "괜찮겠냐"며 훈수까지 둬 쫓겨났던 비하인드도 전해져 현장을 웃음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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