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은지 기자] 김학래-임미숙 부부의 아들 김동영이 증권가 여성과의 맞선 후 근황을 털어놓는다.
30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학래가 “상황이 어떻게 됐는지 이야기 들어보려 한다”라면서 베일에 싸인 아들의 맞선 이야기를 듣기 위해 김동영을 호출한다. 임미숙은 “이번에 정말 잘 되길 바란다”라며 희망을 전했다.
김학래는 “처음 만나고 난 다음에 벌써 한 달 흘러가지 않았냐? 현재 상황은 어떤 거냐?”라며 단도직입적으로 질문했다. 김동영은 “예은씨랑 계속 대화를 하고 있다. 방송 이후로 한 번 만났다. 연락 계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VCR로 지켜보던 김지민은 “왔다! 결혼!”이라며 덩달아 흥분했다. 하지만 김동영은 “말할 게 있다. 오늘 만남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폭탄선언으로 모두를 긴장시켰다. 그는 “서로의 일정이 맞지 않았다”며 “일단 예은 씨에게서 확신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오늘 예은 씨랑 마지막으로 만나보고 결정하기로 했다”라고 마지막 만남이라고 한 이유를 설명했다.
곧이어 김동영은 “약속 시간이 다 됐다”라며 떠나는 아들에게 임미숙은 “확신을 줘야 한다”라고 끝까지 응원을 불어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임미숙은 “불안해 죽겠다”며 입구를 서성거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과연 김학래와 임미숙이 며느리를 맞이할 수 있을지 김동영의 근황은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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