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권상우가 16세 아들 룩희가 열심히 공부해서 전과목 A+를 받았다고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29일 온라인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선 ‘손태영 없이 권상우 혼자 사는 한국 집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권상우가 이태리 가족여행을 앞두고 짐을 싸는 모습이 담겼다. 권상우는 “이번 가족여행에 룩희가 못 온다. (축구팀) 주전 선발 중요한 오디션이 있어서 룩희는 못 온다”라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권상우는 “아들이 되게 열심히 공부해서 전과목 A+을 받았다. 그래서 이번에 가서 잘해주고 싶었는데”라며 자연스럽게 아들자랑을 했다.
여행을 위해 짐을 싸는 권상우의 모습에 제작진은 “생각보다 많이 안 가지고 간다”라고 말하자 권상우는 “갈 때 입고 가는 옷이 있으니까. 그리고 무조건 (여행)가면 항상 많아져서 오지 않나”라고 짐을 많이 싸지 않는 이유를 언급했다.
여행지 숙박에 대한 질문에 권상우는 “그건 미국팀이 다 알아서 하기로 했다”라며 아내 손태영 담당이라고 강조했다. 자신은 결제만 담당한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권상우는 “하도 트렁크를 많이 챙겨봐서 아주 필수적인 것만 딱딱 챙겨간다”라며 여행 짐싸기의 고수임을 강조했다.
권상우는 가족 여행을 계획한 이유에 대해 “예전에 미국가기 전에 아내와 카프리섬에 놀러 가는 걸 TV로 봤다. 거의 10년 전인 것 같은데 ‘나중에 꼭 가보자’ 하다가 이제 가는 거다. 뭐든지 미루면 안 되는 나이가 됐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권상우와 손태영은 지난 200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rs.뉴저지 손태영’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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