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정말 대단해, 맨유가 여전히 세계 최고의 구단인 걸 알고 있어”…레전드의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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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정말 대단해, 맨유가 여전히 세계 최고의 구단인 걸 알고 있어”…레전드의 칭찬

인터풋볼 2025-06-29 00:45: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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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테디 셰링엄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잔류를 택한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칭찬했다.

영국 ‘골닷컴’은 28일(한국시간) “맨유 레전드 셰링엄이 브루노를 극찬했다. 또한 그는 브루노를 팔지 않은 맨유에도 박수를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브루노의 이적설이 화제였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앞두고 브루노에게 거액의 연봉을 내밀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알 힐랄은 이번 여름 축구 역사상 기록적인 금액을 지출할 수 있다”라며 “브루노는 시즌당 6,500만 파운드(약 1,216억 원) 이상의 임금을 제안받았다”라고 설명했다.

단순한 소문이 아니었다. 브루노의 에이전트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직접 알 힐랄 측과 만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에이전트 미구엘 핀호가 리야드를 방문한 건 흥미로운 전개”라며 “호텔에서 진행된 협상은 밤늦게까지 계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논의가 긍정적이었다. 알 힐랄은 클럽 월드컵을 위해 브루노를 영입하려는 의지가 강하다”라고 밝혔다.

영국 ‘BBC’는 “브루노는 주장으로서 책임을 진지하게 수행하며 집중력을 유지해 왔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명확한 보장을 하지 않아 일부에서는 그가 떠날 준비가 됐다고 추측하고 있다”라고 이적설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브루노의 선택은 맨유였다. 그는 “(이적) 가능성은 있었다. 알 힐랄 회장이 한 달 전에 나에게 연락해 물었다. 난 미래를 고민하기 위해 시간이 있었다”라며 “아모림 감독과 대화했는데, 그는 내가 떠나지 않도록 매우 귀찮게 했다. 구단은 날 팔 생각이 없었고, 내가 원할 때만 팔겠다고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매우 야심 찬 제안이었다. 알 힐랄 회장은 매우 훌륭한 사람이었다. 처음엔 에이전트가 관련된 논의를 했다”라며 “가족적인 측면에서도 쉬운 결정이었다. 주앙 칸셀루가 거기에 있고, 우리는 좋은 친구다. 하지만 난 여전히 최고 수준에서, 가장 큰 대회에서 뛰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셰링엄이 브루노와 맨유의 결정을 칭찬했다. 그는 “브루노가 맨유 잔류를 원했다는 사실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는 맨유가 얼마나 큰 구단인지 잘 알고 있다. 맨유도 마찬가지다. 30세 선수를 1억 파운드(약 1,871억 원)에 팔 수 있었다. 그 큰돈으로 팀을 재정비할 수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브루노는 여전히 맨유가 세계 최고의 구단 중 하나임을 알고 있다. 그곳에 가능한 한 오래 남고 싶어 한다. 난 브루노를 정말 좋아한다. 그는 맨유에서 단연코 최고다. 그가 있는 맨유가 훨씬 낫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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