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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태석기자]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겸 솔로 가수 로제가 6월 28일 인천 서구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싸이흠뻑쇼 SUMMERSWAG2025'에 게스트로 참석해 관객들과 만났다.
이날 싸이는 "제가 가수이기도 하지만 작곡자이기도 하다"라며, "가끔 다른 가수들의 노래를 들을 때 '저 노래를 내가 불렀다면 어떨까' 싶은 곡들이 5년에 한 곡 정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콘서트장에 'APT.(아파트)' 전주가 나오며 로제가 깜짝 등장했다.
싸이와 함께 'APT.'를 열창한 로제는 "상상으로만 듣던 '흠뻑쇼'에 초대를 받아서 너무 기쁘다"라며, "작년 12월에 제 첫 앨범을 내고 많은 분들 앞에서 인사드리는 게 처음인데 그동안 제 곡을 너무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라며 관객들을 향해 큰절을 올렸다.
이어 로제는 "이제 28살이다. 20살이 되고 블랙핑크로 데뷔를 해서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지만 그 밖에도 많은 것들을 겪었다"라며, "이 일도 다 알 것 같지만 아직 다 모르겠고 사랑도 해봤다가 상처를 받기도 하고 했다. 인생이 그런 건가 보다"라고 말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한편, '싸이흠뻑쇼 SUMMERSWAG2025'는 오는 29일까지 이틀간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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