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용산행 무궁화호 열차가 예산역에서 차량 고장으로 멈춰서 한 시간가량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28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3분께 승객 102명을 태운 장항선 익산-용산 무궁화호 열차가 예산역에 도착한 뒤 고장으로 운행을 멈췄다.
코레일은 인근 역인 천안역에서 디젤구원기를 출동시켜 열차에 연결한 뒤 오후 11시 6분께 운행을 재개했다.
해당 열차는 이날 오후 8시 7분 익산에서 출발해 오후 11시 55분 용산역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고장으로 예산역에서 60여분간 지연 출발했다.
코레일은 차량 고장으로 운행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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