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할리, 신경암 투병 고백 "뇌신경 마비·온몸 염증…휠체어 생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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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할리, 신경암 투병 고백 "뇌신경 마비·온몸 염증…휠체어 생활까지"

메디먼트뉴스 2025-06-28 20:10: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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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미국 출신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신경암 투병 사실을 공개하며 충격적인 근황을 전했다. 뇌신경 마비와 온몸 염증으로 인한 극심한 고통, 그리고 휠체어 생활까지 했던 투병기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6월 27일 유튜브 채널 현진영을 통해 로버트 할리가 직접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고백했다. 현진영이 "몇 달 동안 병원에 있었다고 들었다"며 어디가 아팠는지 묻자, 로버트 할리는 "온몸에 신경 문제가 많이 생겼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말초 신경종이 생겨 3·6번 뇌신경이 마비됐다"고 밝히며, 이로 인해 눈 한쪽이 감기는 등 뇌졸중 증상과 비슷해 사람들이 풍으로 오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았던 로버트 할리는 "몸이 다 부어서 배도 많이 나오고 머리가 두 배가 됐다. 신발도 못 신고 걷지도 못했다. 왜냐면 척추에도 염증이 생기고 온몸에 염증이 생겨 결국 휠체어를 타고 다녔다"고 당시의 심각했던 상황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로버트 할리는 췌장암인 줄 알았는데 다리에 신경암이었다고 밝히며, "흔하지 않아 사람들이 잘 모른다. 방사선 치료나 항암치료가 안 되는 암"이라고 덧붙여 신경암의 특수성을 설명했다.

수술로 종양을 떼어낸 뒤 3개월간 병원에서 지냈다는 로버트 할리는 다행히 현재 건강을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수술 후) 몸이 다시 작아졌고 스테로이드 완전히 끊었다. 눈도 회복됐다"고 현재 상태를 전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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