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정보원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 등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를 위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용인시 죽전휴게소에서 ‘식품안전 합동 홍보’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및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대주산업죽전휴게소와 협업해 기획됐다. 다중이용시설인 휴게소를 통해 식품안전 및 식중독 예방 관련 정보를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현장 부스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방문객이 직접 식품안전 정보를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리플렛 배포, 식품안전 관련 시연 및 체험 프로그램 등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국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주요 홍보 내용은 ▲대국민 식중독 예방 수칙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물품 배부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 ▲푸드QR 제도 ▲식품안전나라 ▲식품이력추적관리·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부정 · 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1399)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신고센터 등이다.
식품안전정보원 이재용 원장은 "다중이용시설인 고속도로 휴게소는 다양한 연령대의 국민이 이용하는 장소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식품안전 정보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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