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감기만 걸려도 기사…너무 큰 왕관 썼다" 전성기 솔로 활동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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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감기만 걸려도 기사…너무 큰 왕관 썼다" 전성기 솔로 활동 고백

메디먼트뉴스 2025-06-28 15:56: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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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가수 이효리가 전성기 솔로 활동 시절을 회상하며 당시의 남다른 부담감과 압박감을 털어놨다. 유재석과의 대화 중 '감기만 걸려도 기사가 났던' 시절을 언급하며, 1998년 핑클 데뷔부터 2003년 솔로 활동까지 뜨거웠던 자신의 인기를 되짚었다.

지난 6월 28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웹예능 '핑계고' 영상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효리는 개그맨 유재석, 양세찬과 함께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영상에서 유재석은 이효리에게 "본인이 스스로 가장 예민했던, 발을 동동 굴렸던 시기가 언제였다고 생각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효리는 "솔로 활동할 때였다. 그때는 정말 감기 걸려도 막 기사가 날 정도였다. 기네스북에 실릴 정도였다"고 답하며 당시의 엄청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실제로 영상에는 '이효리는 2003년 활동 당시 신문 1면에만 891번 등장하여 세상에서 신문 1면에 가장 많이 나온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오름'이라는 자막이 나와 놀라움을 더했다.

유재석은 "효리가 그때 광고 하나를 찍으면 바로 완판이 되고 매출이 300% 올랐다"고 덧붙이며 이효리의 막강한 영향력을 강조했다. 그는 "정말 너무나 어렸던 효리가 그걸 짊어지고 있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에 이효리는 **"내가 너무 큰 왕관을 쓰려고 하니까 힘들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이효리는 1998년 이진, 옥주현, 성유리와 함께 핑클 1집 앨범 '블루 레인(Blue Rain)'으로 데뷔했다. '내 남자친구에게', '영원한 사랑'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3년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을 시작, '텐 미닛(10 Minutes)', '유 고 걸(U-Go-Girl)' 등의 곡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대한민국 가요계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이효리는 2013년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결혼하여 제주도에 거주하며 꾸준히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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