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유연석이 ‘슬기로운 의사생활’ 촬영할 때 바리스타 자격증을 땄다고 고백했다.
28일 온라인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에선 ’난 애매한 관계는 싫어요..유바리토크바리 | 영업 3일차 | 문가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문가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연석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드라마 ‘서초동’에서 변호사 희지 역을 맡은 문가영에게 유연석은 자신 역시 두 번이나 크루물을 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유연석은 “그래서 기억에 남는다. 밴드를 해서 매번 음악 합주를 하니까 진짜 많이 친해졌다. 지금까지도 계속 연락하고 있다”라며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99즈 우정을 언급했다.
문가영은 “우리가 소수로 나오거나 하면 책임감과 어깨 무거운 것들이 몇 개 있는데 여기는 다 언니 오빠들이고 동지애처럼 나눠 짊어지니까 부담이 가뿐해지더라. 그래서 오히려 되게 재밌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쉬는 날이 단독 주연 때보다 많이 있다는 게 좋다고 털어놨다.
이에 유연석은 “그래서 내가 ‘슬의생’할 때 바리스타 자격증을 딴 거다. 희한하게 촬영을 하는데 나를 안 부르는 날이 꽤 있더라. 초반부에 3개월 정도에 바리스타 자격증을 땄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근데 뒤로 갈수록 사건들이 함께 얽히며 그때 막 (함께 연기)하니까 크루물의 매력이 있다”라며 호흡이 맞아가면서 어색함 없이 채워지는 케미도 매력적이라고 짚었다.
한편 tvN 드라마 ‘서초동’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 5인방의 희로애락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7월 5일 첫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주말연석극’ 영상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