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목발 짚고 나타나…”다친 상태로 무대 섰다” (‘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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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목발 짚고 나타나…”다친 상태로 무대 섰다” (‘살림남’)

TV리포트 2025-06-28 12:58:58 신고

[TV리포트=남금주 기자] 가수 박서진이 발목 부상에도 무대를 했다고 고백했다.

28일에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은지원, 백지영과 프로미스나인 백지헌이 등장했다.

이날 프로미스나인 백지헌은 ‘살림남’에서 보고 싶었던 사람으로 백지영을 꼽았다. 백지헌은 “어렸을 때부터 선배님 닮았단 소리를 많이 들었다. 눈매가 닮았단 소리를 들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런 가운데 박서진은 발목 부상 때문에 목발을 짚고 등장했다. 박서진은 “연습하다가 넘어졌다”라고 밝혔다. 뼈에 금이 간 상태라고. 박서진 형 효영과 동생 효정까지 삼남매가 모인 상황. 박서진은 “이게 문제가 아니다. 우리가 왜 모였는지 알지”라며 아버지 칠순 잔치를 위해 모였다고 밝혔다.

박서진 동생 효정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출장 뷔페를 부르고 파티를 하자”라고 했지만, 박서진은 “네가 먹으려고 하는 거 아니냐”라고 몰아붙였다. 효정은 “원래 잔치는 먹으려고 하는 거 아니냐”라고 했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백지영도 효정의 편을 들었다.

효정을 바라보는 두 오빠를 보던 백지헌이 “두 오빠가 동생을 보는 눈빛이 다르다”라고 하자 백지영도 “같은 말을 하는데도 효영 씨는 부드럽게 해주고, 서진이는 차갑다”라고 공감했다.

박서진은 호텔 대관, 선상 파티를 하고 싶어 했지만, 효정은 “드라마 너무 많이 봤는데. 너무 화려한 건 우리 평상시 모습이 아니지 않냐”라고 부담감을 드러냈다. 잔치 콘셉트에 대한 설전을 벌이던 가운데, 효정은 “아빠가 제일 행복했을 때를 떠올려보자”라고 제안했다. 세 사람은 아빠가 신도 살 때 가장 행복했다고 말한 걸 떠올렸다. 

박서진은 아빠가 손주 타령을 시작한 걸 언급하며 “형이 결혼 안 하니까 손주 타령하는 거 아니냐”라며 형 탓을 하고, “요즘 아빠 이상하다. 나이 70세에 가출하고, 우울증 진단 받고”라고 걱정했다. 

이후 박서진이 목발을 짚고 나타나자 부모님은 놀랐고, 박서진은 “연습하다 다쳤다”라고 밝혔다. 아버지가 “어제 행사 때는 멀쩡하더니”라고 하자 박서진은 “다친 상태로 올라가서 장구 친 거다”라고 고백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KBS2 ‘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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