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이은형 강재준 부부가 생후 10개월 된 아들 현조의 인기를 언급했다.
28일 온라인 채널 ‘기유TV’에선 ‘육아로그 엄마 vs (똑같이 생긴)아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선 이은형 강재준 부부의 육아 일상이 담겼다. 강재준은 “현조가 ‘1호가 될 수 없어’ 촬영을 하고 왔는데 현조가 한 번 나왔지 않나. 현조 나올때마다 시청률이 치솟는다고 한다”라고 말하며 현조의 인기를 언급했다.
이에 이은형 역시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최양락 선배님이 ‘내가 방송 40년 했는데 1년도 안 산 애한테 졌다’고 했다. ‘이게 말이 되니? 그냥 우리 다 집에 가고 현조만 앉혀놓고 하자’라고 하셨다”라며 현조의 인기에 개그감 가득한 발언으로 놀라움을 드러낸 최양락의 반응을 소환했다. 이에 강재준은 “그래서 제목을 ‘현조가 될 순 없어’로 바꾸기로 했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하며 촬영 현장의 폭소만발 분위기를 엿보게 했다.
또 이은형은 현조가 잠을 잘 때 엄마가 아닌 아빠 강재준만 찾는다고 토로했다. 강재준은 자신이 유튜브 촬영 때문에 나가 있을 때 이은형에게서 현조가 아빠가 없어서 난리가 났다고 전화가 왔었다며 “이게 영역이 정해져 있는 게 나는 재우는 사람, 은형이는 공연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은형에게 “지금 주성치로 알고 있는 거 아냐?”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이은형은 한술 더 떠서 “나를 일본의 기무라 타쿠야인 줄 알더라. 긴 머리 때문에”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엄마와 아빠가 동시에 이름을 부르자 현조는 아빠 대신 엄마의 품에 안기며 이은형을 감동시켰다. 강재준은 상처받은 아빠의 모습을 연기하며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은형 강재준 부부는 지난해 8월 자연임신으로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기유TV’영상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