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3채, 하나 줄게” 김성호, 아내는 어쩌나…재력 플러팅에 당황 (‘제철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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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3채, 하나 줄게” 김성호, 아내는 어쩌나…재력 플러팅에 당황 (‘제철남자’)

TV리포트 2025-06-27 14:50:11 신고

[TV리포트=한수지 기자] ‘제철남자’ 김상호가 파격 제안을 받았다.

27일 첫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제철남자’에서는 한반도의 최남단이자 다도해의 진주라 불리는 진도군 관매도에 입성한 배우 김상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관매도에 입성하기 위해 진도항에 도착한 김상호는 한 카페에 앉아 커피와 샌드위치로 가벼운 아침 식사를 했다.

김상호는 사장님과 스몰토크를 나누던 중 무언가를 들고 카페로 들어오는 의문의 남성에게 시선을 떼지 못했다. 이 남성의 정체는 김상호와 같은 소속사 절친한 후배인 차우민이었다.

그는 5년 지기 절친의 등장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이 양반들이 못됐네. 깜짝 놀랐네”라며 차우민을 반겼다.

김상호는 차우민에게 “너 요리 잘하냐”, “김치찌개 잘하냐”라고 물었고, 긍정적인 답변에 “이제 됐다”고 화색을 띠었다.

또 차우민이 가져온 낚싯대를 보며 “천군만마다. 우민이가 고기 잡고 찌개 끓이고 농사짓고 하면 되겠다”라며 만족스러워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장을 본 뒤 배를 타고 관매도로 향했다. 관매도에 도착한 이들은 차를 타고 푸른 바다가 펼쳐진 해안도를 따라 달리며 여유를 만끽했다. 차우민은 창 밖에 손을 내밀며 바람을 느꼈고, 이를 본 김상호는 “네가 손을 내밀고 있으니까 CF다”라고 칭찬했다.

이윽고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관매도 아지트에 도착했다. 두 사람은 짐을 풀고 점심을 만들어 먹기로 했다. 없는 재료인 된장은 이장님 댁에서 구하고, 보리 비빔밥과 된장찌개를 끓였다.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다는 차우민은 밥을 짓고, 불을 피고 통 삼겹살과 김치를 같이 구워 올렸다. 반면 김상호가 만든 된장찌개는 너무 짜게 됐다. 결국 두 사람은 비빔밥을 잔뜩 입에 넣고 된장찌개를 먹으며 중화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배를 두둑히 채운 두 사람은 따사로운 햇살 아래 누워 달콤한 낮잠을 청했다. 그 사이 길고양이들이 주방에 입성에 우민이 구운 삼겹살을 탈탈 털어갔다.

꿀잠에서 깬 두 사람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쑥을 캤다. 열심히 하는 김성호의 모습에 주민들은 “가지 마시고 여기서 쑥 캐고 고기 잡으며 살자”라며 제안했다. 김성호가 “우리 와이프는 어떻게 하냐”라고 물었지만, 쑥밭 사장님은 “나 집이 세 개가 있으니까 하나 주겠다”라고 화끈한 재력 플러팅을 날렸다. 이에 이장도 지지않고 “겨울에는 감성돔을 잡아주겠다. 나는 고기들이 오빠하고 온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이장은 2차를 제안했다. 이에 김상호는 “여기 2차 갈 곳이 있나요?”라고 물었고, 주민들은 “3차까지 갈 수 있다” “관매도 알기를 거시기로 알고 있냐”며 언짢은 기색을 보였다. 김상호는 즉각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해 분위기를 풀었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TV조선 ‘제철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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