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레고코리아가 손잡고 오는 7월 1~31일 '레고로 보는 자연사' 특별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 쥬라기월드가 나타났다'를 주제로 레고 쥬라기월드 시리즈 모형 6종과 대형 티렉스 모형이 박물관 1층 중앙홀에 전시된다. 전시는 박물관 2층 생명진화관 내 공룡 골격 표본 및 화석 전시와도 연계돼 흥미를 더한다.
포토존 인증 이벤트, 공룡알 게임, 공룡 전문 연구가의 강연과 레고 조립 체험을 결합한 일일 강좌도 마련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특별전은 대중성과 콘텐츠가 결합한 민관 협업의 좋은 사례"라며 "많은 관람객에게 공룡과 자연사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