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미디어보이 제공
배우 김선민이 일본 대표 청춘 매거진 ‘미디어보이(MEDIA BOY)’를 통해 첫 번째 일본 화보를 공개하며 ‘글로벌 청춘 스타’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공개된 화보에서 김선민은 라이트 데님 재킷과 팬츠, 슬리브리스 톱 등 내추럴한 스타일링으로 청량한 무드를 완성했다. 마치 순정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선명한 이목구비, 여유로운 포즈와 깊은 눈빛은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특히 절제된 조명과 미니멀한 공간 구성 안에서 김선민 특유의 단정하고 맑은 이미지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군더더기 없는 연출과 훈훈한 비주얼이 어우러지며 ‘현실판 청춘드라마 주인공’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번 화보는 현재 방영 중인 SBS 수요드라마 ‘사계의 봄’에서 음악과 밴드 멤버들을 향한 열정이 충만한, 댕댕미 가득한 대학생 드러머 ‘공진구’ 역으로 활약 중인 김선민의 풋풋한 매력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김선민은 ‘사계의 봄’에서 등장할 때마다 높은 싱크로율과 임팩트 있는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다방면에서 공을 들인 결과이기도 했다.
먼저 ‘천재 드러머’ 공진구 역을 위해 오디션에 합격하자마자 기본 연주부터 다시 배웠으며, 촬영이 없는 날에도 매번 드럼 레슨을 다니고 연습해 디테일을 높였다. 또한 설득력 높은 캐릭터 묘사와 정교한 인물 확립을 위해 곱슬거리는 헤어스타일 아이디어도 직접 냈으며, 단벌의 야상 점퍼 착용을 설정하는 등 비주얼적으로도 세밀하게 다듬었다. 여기에 실제 모습과 정반대인 공진구표 하이 텐션을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는 정성에 힘입어 후반부까지 쉴 새 없이 달리고 있다.
JTBC 드라마 ‘18 어게인’에서 이기우 아역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김선민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병문고 부학생회장 지현준 역으로 지적인 매력과 안정된 연기력을 입증했다. 현재 출연 중인 ‘사계의 봄’을 통해 한층 개성 있는 연기 색깔을 펼쳐나가며,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거쳐 ‘사계의 봄’으로 안방 2연타석을 이어가고 있는 김선민은 배우로서 목표에 대해 “매력적인 캐릭터가 있다면 반드시 도전해서 배우고 싶다”라며 “소속사 선배들처럼 열심히 노력해서 꿈을 이루고 싶다”라고 밝혀 앞으로의 연기 행보에도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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