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해슬 기자] 기존 좀비 영화와 차별화된 요소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좀비딸’이 개봉 한 달가량을 앞두고 있다.
▲ 기존 국내 좀비 영화와 무엇이 다른가?
영화 ‘좀비딸’은 기존의 좀비 장르 영화들과는 다르게 살아 있는 좀비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인간적인 이야기와 가족의 정서를 깊이 있게 다룬다. 일반적인 좀비 영화의 경우 공포와 스릴을 중점으로 전개되는 데 비해 이 작품은 독특한 설정을 바탕으로 인간적인 이야기를 그려낸다. 무너져가는 가족의 현실과 그 안에서 벌어지는 갈등, 상처를 진솔하고 섬세하게 나타냄과 동시에 따뜻한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좀비딸’은 단순한 생존 경쟁이나 공포를 넘어 가족 구성원 간의 정서를 깊이 있게 다룬다. 진한 연대와 사랑을 주제로 삼아 관객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가치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각자의 상처와 아픔을 안고 있지만 서로를 지키고자 애쓰는 모습은 유쾌하며 진지한 톤으로 표현되면서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이를 통해 영화는 결코 가볍지 않은 감동을 안기며 기존 좀비 영화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인간미를 드러낼 전망이다.
또 작품은 희망과 회복이라는 메시지와 위기 상황 속 가족과 이웃이 서로를 도우며 함께 나아갈 수 있다는 긍정적인 관점을 제시한다. 이런 포인트에서 영화는 단순히 좀비 장르를 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국내를 대표하는 좀비 영화 ‘부산행’의 경우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단 하나의 안전한 도시 부산까지 살아가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과정에서 리얼하게 표현되는 좀비들과 배우들의 섬뜩한 연기력은 관객들에게 치열한 공포감을 선사했다.
‘좀비딸’이 ‘부산행’을 비롯해 기존의 좀비 장르와 가장 차별화되는 점은 영화가 담고 있는 분위기, 메시지로 이것이 영화의 관람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 영화 내용 및 예고편 공개 후 뜨거운 반응
오는 7월 30일 개봉 예정인 ‘좀비딸’은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비밀 훈련에 돌입하는 딸바보 아빠의 유쾌한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조정석이 능청스럽게 좀비 흉내를 내며 위기를 극복하는 장면이 시선을 끌었다. 인사 예절부터 체조, 춤까지 흥미진진하게 이어지는 훈련 과정을 통해 딸바보 아빠로 완벽히 몰입한 조정석만의 생활 밀착형 코믹 연기가 돋보일 것으로 보인다.
티저 예고편을 본 누리꾼들은 “기대된다. 얼른 극장에서 보고 싶다”, “좋은 작품인 만큼 영화관에서 직접 확인하고 싶다”, “웹툰이 정말 좋았는데 영화도 흥행하길 기원한다”, ” 캐스팅이 정말 훌륭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
원작 웹툰과의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영화는 개봉 전부터 큰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배우 이정은이 연기하는 ‘밤순’ 캐릭터는 원작 속 모습과 거의 완벽하게 일치한다는 후문이다. 이정은 특유의 섬세하고 진중한 연기가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키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연 배우 조정석은 이미 ‘엑시트’, ‘파일럿’ 등을 통해 특유의 코믹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인정받아왔다. 이번 ‘좀비딸’에서는 감성적인 딸바보 아빠 역할을 맡아 그의 연기 스펙트럼을 한층 더 확장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딸 ‘수아’ 역은 배우 최유리가 맡았다. 본능적으로 사람을 물려고 하는 좀비의 특성을 지닌 캐릭터를 훌륭한 연기로 소화했다. 아버지의 훈련을 통해 인사 예절과 체조, 춤까지 배워 사랑스럽게 표현하며 호평을 받았다.
‘정환’의 첫사랑이자 좀비를 혐오하는 ‘연화’ 역은 배우 조여정이 맡아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어디 잡아 죽일 좀비 없나”라는 강렬한 대사와 함께 등장한 조여정은 깊은 인상을 남기며 ‘정환’ 가족과의 갈등을 예고한다.
인기 웹툰을 기반으로 탄탄한 스토리를 예고한 ‘좀비딸’은 영화만의 차별점,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다. 올여름 극장가의 흥행 열풍을 불러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영화 ‘좀비딸’, 채널 ‘잇츠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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