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서울 여의도역 인근에 위치한 화재보험협회 건물과 키움파이낸스스퀘어 건물이 최고 31층 규모의 업무시설로 개발된다. 서울시는 25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여의도동 36-8번지 일원 및 36-1번지 기반시설 적정성 등 심의안'을 조건부 가결했다. 이는 지난해 수립된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일반상업지역에서 처음으로 용적률 1,000%를 초과하는 건축계획안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진 사례다.
화재보험협회 부지에는 지하 8층에서 지상 31층 규모의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문화·집회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며, 지하 1층에는 컨벤션 공간이 마련된다. 키움파이낸스스퀘어 부지에는 지하 7층에서 지상 28층 규모의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곳에는 스마트 금융 서적을 보유한 휴게공간과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시설이 포함된다.
두 사업시행자는 개발 대상지 주변의 공공하수관로를 개량한 후 기부채납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서울하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으로 인한 공공하수관로 확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여의도가 국제적인 금융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개발을 통해 여의도가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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