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예매체 TMZ, 피플 등은 26일(현지시간) "케이티 페리와 올랜도 블룸이 헤어졌다. 올랜도 블룸은 최근 진행된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초호화 결혼식에 홀로 참석, 솔로가 됐음을 공식화했다"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측근은 매체를 통해 "이들은 이별을 맞았지만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케이티 페리는 속상해하고 있지만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경험 중 하나였던 '결혼'을 다시 경험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안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올랜도 블룸은 지난 4월 케이티 페리가 투어를 떠난 후부터 별거 생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결별설에 대해 양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 중이다.
한편 케이티 페리와 올랜도 블룸의 열애설은 2016년 1월 골든글로브 시상식 애프터파티에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된 후 처음 불거졌다. 이후 두 사람은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고, 이듬해 3월 결별했으나 2018년 2월 재회했다. 또 2019년 2월엔 결혼을 약속한 뒤 이듬해 8월 첫 딸 데이지 도브 블룸을 품에 안기도 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올랜도 블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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