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차오루가 2년 동안 슬럼프를 겪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26일 온라인 채널 ‘사유리TV’에선 ‘차오루랑 테토vs에겐 막차 탑승 젠 아빠 후보 라인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차오루가 게스트로 출연해 사유리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사유리는 차오루와 연락이 끊어졌던 때를 언급하며 “차오루가 중국에 2년 동안 갔다. 연락이 없어졌다. 나는 진짜 걱정돼서 일주일에 한번 차오루의 인스타에 들어가서 지켜보고 있었다. 전화번호도 안 되고 문자도 안 되더라”라며 연락이 끊긴 차오루의 걱정을 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중국 팬한테 차오루가 궁금하니까 정보를 알아봐달라고 부탁하니까 다음날 바로 차오루에게서 ‘언니 나 잘 살아있어’라고 연락이 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차오루는 “왜냐하면 저도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어서 라방하는 방에서 소식을 전달해 준 팬 덕에 연락이 닿았다”라며 “되게 열심히 살아와서 또 쉬고 싶기도 하고 그래서”라며 소식을 전하지 못한 상황을 언급했다.
이에 사유리는 “그 슬럼프(2년) 사이에 개그맨 시험을 응시했다는 소문을 들었는데?”라고 물었고 차오루는 “슬럼프가 오기 전에 개그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갔었다. 그거 나가고 나서 슬럼프가 왔었다”라고 중국 개그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경험을 언급했다.
“잘 안 됐나?”라는 질문에 차오루는 “인어공주 의상 입고 걷지도 못하고 거기 가만히 있었다. 차오루 재미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니까 슬럼프가 왔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했고 사유리는 “인어공주 트라우마 때문에 2년 동안 숨어있었구나!”라고 정리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사유리 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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