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수지 기자] 17기 옥순에게 구애하던 25기 영철이 통편집됐다.
26일 오후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6기 현숙이 23기 영호를 찾아가 대화를 신청했다.
6기 현숙은 “마음이 궁금하다. 관심있는 분이 계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영호는 “사실 타이밍이 이상할 거 같긴 한데, 처음 얘기했던 분이 6기 현숙님, 19기 정숙님, 24기 정숙님이었다”라고 밝혔다.
6기 현숙은 “아쉬우면서도 반가운 소식이다”라며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다”라고 데이트를 신청했다. 그러자 23기 영호는 “진작 말씀해주시지”라며 “솔직하게 되는 게 쉽지 않다. 솔직하면 이기적일 수 밖에 없다. 저는 이기적인 마음을 드러내고 싶지 않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23기 영호는 4기 정수가 6기 현숙에 대한 진심을 내비치자, 마음을 접었다고 밝혔다. 영상을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아니, 거절당했다. 어떻게 이런 경우가 있냐?”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영호에게 거절당한 6기 현숙은 4기 정수를 불렀다. 정수는 “(사계 데이트권) 두 장 따셨냐? 영호 님한테 쓴 거 아니냐?”라며 의아해했다. 그러자 현숙은 “안 썼다. 사계 데이트권은 정수 님께 쓸거다”이라고 말했다. 정수는 “진짜냐? 생각도 못 했다. 당연히 영호 님한테 쓴 줄 알았다”라며 크게 감동했다.
6기 현숙은 “꼭 이성적인 매력인 분에게 써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고마운 마음을 데이트로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데이트에서 제대로 얘기해드리고 싶다. 인간으로서 좋게 느끼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MC 경리는 “인간으로서는 좋지만 이성으로서는 모르겠다는 뜻”이라고 짚었다.
앞서 23기 영호와 24기 영수와 다대일 데이트를 한 21기 옥순은 “너무 행복한데 속에서 울컥했다. 너무 미안했다. 이런 미안한 감정 처음이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두명에게 함께 마음을 줘야되는데 둘 중 한명이 상처를 받을까봐 걱정이 됐다. 어장을 한다고 생각할까봐”라며 속상해 했다.
이를 보던 데프콘은 “맘껏 즐겨야 한다. 여기는 그런 곳”이라며 응원했다.
25기 영철, 25기 영수, 24기 광수까지 3명의 선택을 받은 17기 옥순은 이날 방송에서 24기 광수, 25기 영수의 대화만 공개됐다. 열렬히 구애하던 25기 영철의 빈자리는 24기 광수가 대신했다. 그는 옥순에게 데이트 권을 사용하며 마음을 전했다.
한편, 25기 영철가 통편집된 이유는 성폭행 혐의 때문. 그는 지난 21일 새벽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초반에는 실명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영철의 SNS가 돌연 비공개되면서 의심을 샀다.
결국 ‘나솔사계’ 측은 25기 영철이 등장하는 회차의 다시보기를 중단했고, 이번 방송에서 그의 흔적을 모두 도려냈다.
25기 영철은 전직 프로축구 선수 출신으로 현재 중학교에서 지도자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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