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리버풀 FC가 레프트백 보강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26일(한국시간) AFC 본머스로부터 레프트백 밀로스 케르케즈의 영입을 완료했다.케르케즈는 건강 검진을 받고 AXA 트레이닝 센터에서 구단과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알렸다. 영국 언론 타임즈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5년으로 알려졌다.
헝가리 국가대표이기도 한 케르케즈는 입단 확정 후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 잉글랜드에서 가장 큰 클럽에서 뛰게 되어 정말 영광이고 특권이다. 정말, 정말 기쁘고 설렌다. 이후에는 집으로 돌아가서 고향에서 며칠을 즐긴 후, 다시 돌아와서 트레이닝복을 입고 시즌을 준비하고 훈련하는 것을 고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케르케즈는 본머스에서 2시즌 동안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뒤 안필드로 이적했습니다. 그는 레프트백임에도 본머스에서 74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고 8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케르케즈는 2022년 9월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독일과의 경기에서 데뷔한 이후 현재까지 헝가리 대표로 23경기에 출장한 바 있다.
케르케즈는 "공식 발표되기 전부터도 저에게 큰 사랑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다. 그리고 항상 응원했던 것처럼 계속해서 팀을 응원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클럽과 함께 트로피를 차지하고, 안필드에서 골을 넣기 위해 모든 걸, 정말 모든 걸 다 바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케르케즈의 공식 등번호는 이번 여름 추후에 확정될 예정이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