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이미숙이 힘들었던 시기를 고백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에는 '미숙한 요리보다 진했던 그 밤.. 언니 앞에서 할 수 있는 못다 한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언니와 함께 저녁을 먹던 이미숙은 "내가 유튜브를 하면서 사람들이 '저렇게 뭘 다 내려놨나' 며 놀란 것 같다. (내가) '다 가져봤으니까 내려놨나'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비우고 간다'라는 생각은 내가 힘들었을 때 많이 했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안 좋은 일은 어깨동무하고 온다는 말이 맞다. 나 피싱 당한 게 다 그때다. 그때는 진짜 앞이 막막하더라"라며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또 "나도 '왜 나한테만 이렇게 나쁜 운들이 올까' 생각했었다. 그때 나는 어른이 많이 된 것 같다. 그때 만약에 내가 그런 것들이 싫어서 수렁에 빠졌으면 진짜 많이 빠졌을 거다. 매일 술 마시고, 다 무너졌다고 생각을 하니까 '미래는 없다, 나는 왜 이럴까' 지괴감에 빠지고"라고 고백했다.
이미숙은 "그래서 내가 이럴 때일수록 굳건하려면 '정신이 올발라야 되겠구나' (생각했다). 진짜 그러고 나서 내가 술을 안 먹었다. '저들은 내가 무너져 가는 걸 바랄 것이다' 그러면서 진짜 인생을 많이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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