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난리 난 줄 서는 전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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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난리 난 줄 서는 전시 3

에스콰이어 2025-06-26 18:51:28 신고

제임스 터렐 개인전 〈The Return〉 / 페이스 갤러리 서울

누군가 “요즘 가장 핫한 전시가 뭐야?”라고 묻는다면 페이스 갤러리를 꼽을 것이다. 빛과 공간의 물질성을 다루는 지각 예술가 제임스 터렐의 개인전 〈The Return〉가 9월 27일까지 열린다. 전시는 그의 대표 설치 작품 5점과 빛과 공간의 상호작용을 주제로 한 판화, 평면 작업 등 총 25점 등으로 구성됐다. 2008년 이후 서울에서 열리는 터렐의 첫 개인전이자, 페이스갤러리 설립 65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특히 서울 전시만을 위해 제작된 장소특정적 설치 작품 〈웨지워크(Wedgework)〉가 최초로 공개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웨지워크〉는 어둠으로 가득한 공간에 평면의 빛을 투사해 물리적 경계를 넘어 공간이 확장되는 듯한 감각을 전달한다.


안토니 곰리 개인전 〈DRAWING ON SPACE〉 / 뮤지엄 SAN 청조갤러리

영국 출신 현대 조각의 거장 안토니 곰리의 개인전 〈DRAWING ON SPACE〉은 놓치면 후회할 만한 전시다. 조각, 드로잉 등 총 48점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그의 작업은 단순히 공간을 점유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관람객이 자신의 몸과 감각을 통해 공간을 새롭게 인식하도록 이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Liminal Field〉 연작, 인간 내면의 감각과 의식 구조를 표현한 〈Body and Soul〉 등은 그의 조형 언어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보여준다.
이번 전시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뮤지엄 SAN의 새로운 공간 ‘GROUND’에 있어서다.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이 공간은 예술, 자연, 건축의 조화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은 원형 천장으로 들어오는 빛과 어우러지는 곰리의 조각 작품을 통해 공간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전시는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뮤지엄 SAN의 청조갤러리에서 11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저우 리 개인전 〈한 송이 꽃 속에 우주가 피어나다〉 / 화이트 큐브 서울

8월 9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저우 리의 개인전 〈한 송이 꽃 속에 우주가 피어나다〉가 화이트 큐브 서울에서 개최됐다. 작가가 최근 1년간 새롭게 작업한 회화 신작 14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저우 리의 동양의 정신 세계와 자아에 대한 탐구를 엿볼 수 있는 기회다. 그녀는 감정, 인간 관계, 삶의 순간들에 대한 성찰과 철학적 사유들을 반복되는 선의 흐름과 색면을 통해 추상 회화로 표현해 왔다. 아트 러버라면 이번 전시가 저우 리의 첫 서울 개인전이라는 것을 기억해두길 바란다. 저우 리의 율동감 넘치는 색을 감상하며 뻣뻣하게 굳은 감각에 자극을 줘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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