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상원기자] 법인구매 고급 승용차에 대한 연두색 번호판 부착으로 법인차량 판매가 급감하고 있다.
특히 법인차량 구매비율이 높은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는 약 60%, 제네시스 G90은 45%나 감소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법인차량 판매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취득가격 8천만 원 이상 법인차량에 대한 연두색 번호판 장착 이후 8천만 원 이상 법인차량 신규 등록대수는 2023년 6만8천여대에서 2024년에는 4만8천여대로 28.8%가 감소했다.
해당 차량은 올해도 지난 5월까지 신규 등록 대수가 2만1,278대로 2023년 동기 대비 13.6%,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1.6%가 줄었다.
특히 전체 법인차량 중 8천만원 이상 법인차량 판매 비율은 2023년 15.9%에서 2024년 11.5%, 2025년 1-5월은 11.3%까지 떨어졌다.
8천만 원 이상 법인차량 중 가장 판매량이 많은 고급 대형 세단인 제네시스 G90과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의 판매 감소가 두드러졌다.
제네시스 G90은 2023년 1만105대에서 2024년 5,580대로 44.8%가 감소한데 이어 올해 5월까지 판매량도 2494대로 2023년 동기 대비 41.3%가 감소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도 2023년 7705대에서 2024년 3381대로 56.1%, 2025년 1-5월 1,187대로 2023년 동기 대비 62.9%나 감소했다.
이 외에 법인차량 판매가 많은 벤틀리는 지난해에 전년 대비 50.6%가 준데 이어 올 1-5월에도 92대로 8.0%가 줄었으며, 마세라티는 지난해 42.2%에 이오 올해도 24.2%가 줄어드는 등 급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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