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상담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상담 지원단'을 구성해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단은 5년 이상 상담 경력을 가진 전문 상담교사나 상담사 등 13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다음 달 9일까지 지역 각급 학교별로 신청을 접수한 뒤 내년 1월까지 학교로 찾아가 상담 노하우와 상담 사례를 공유하는 등 지원 역할을 하게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원단을 통해 학교 상담의 내실을 다져 학생, 학부모, 상담자가 긴밀하게 소통하는 상담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모든 학생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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