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여름을 해변에서 찾고, 누군가는 하늘색 아이스크림에서 찾는다. 그런데 배우 박규영은 단 하나의 오프숄더 원피스로 여름의 정의를 다시 썼다. 그녀가 선택한 건 과하지 않은 절제와 곡선의 미학이 만난 미니멀한 오프숄더 드레스. 화려한 액세서리 없이도 그녀는 충분히 눈부셨다.
광택 없는 크리미한 화이트 컬러는 마치 오후 햇살을 머금은 듯 은은하고 따뜻했다. 직선으로 똑 떨어지는 네크라인은 어깨와 쇄골을 시원하게 드러내며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바디라인을 따라 정교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은 박규영 특유의 고요하고 우아한 분위기와 완벽히 어우러졌다.
오프숄더 드레스는 사실 시대를 타지 않는 아이템이다. 50년대 할리우드 여배우들의 글래머러스한 룩부터, 90년대 케이트 모스의 미니멀 시크까지, 어깨를 드러낸 실루엣은 언제나 매혹적인 반전을 담고 있다. 이번 박규영의 룩은 그 흐름 위에 ‘지금의 우아함’을 덧칠한 것처럼 느껴진다.
특히 헤어를 깔끔하게 넘기고, 귀걸이와 브레이슬릿 등 최소한의 주얼리로 마무리한 디테일은 미니멀룩의 정석을 보여준다. 메이크업 역시 생기 있는 혈색만으로 충분히 단정하고 생동감 있었다. 겉보기에 단순해 보여도, 그 안에 계산된 균형과 여백이 숨어 있는 룩이다.
여름 저녁, 특별한 자리에 참석할 계획이라면 박규영의 오프숄더 드레스를 참고해보자. 실루엣이 전부인 옷에는 디테일보다 태도가 중요하다. 우아하게 어깨를 펴고, 미소를 잊지 말 것. 그 순간 당신의 여름도 박규영처럼 빛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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