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무자격 논란·몰수패 위기 피했다… FIFA “KFA 판단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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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무자격 논란·몰수패 위기 피했다… FIFA “KFA 판단 존중”

한스경제 2025-06-26 13:32: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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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1부) 광주FC.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1부) 광주FC.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프로축구 K리그1(1부) 광주FC 선수 자격 논란과 관련해 대한축구협회(KFA)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FIFA는 25일(현지 시각) KFA에 공식 서한을 보내, 광주FC 선수들의 출전 자격 문제에 대해 검토한 결과 “국내 대회에서의 선수 자격 판단은 KFA의 규정과 권한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고 명확히 했다.

FIFA는 “해당 선수들은 2025년 KFA 겨울 이적 기간에 국내 시스템을 통해 등록됐으며, 이후 KFA의 이의 제기 없이 공식 대회에 지속적으로 출전했다”며 “광주 입장에서는 이들이 정당한 자격을 갖췄다고 판단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FIFA는 “본 사안의 판단은 KFA에 달려 있으며, KFA는 해당 선수들의 출전 자격을 유지하고, 이와 관련해 항의를 제기한 다른 클럽들에 ‘경기 결과에 제재가 없을 것’임을 통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5월 KFA가 “광주 선수들을 무자격 선수로 보기 어렵고, 리그의 안정성을 고려해 광주FC의 경기 결과를 인정한다”고 결정한 내용을 FIFA도 공식적으로 인정한 셈이다. 다만 FIFA는 “이번 입장은 행정적인 해석일 뿐, 향후 등록 금지 규정을 위반한 KFA 또는 광주에 대한 추가 징계 검토 및 필요한 절차는 진행될 수 있다”고 단서를 달았다. 그러면서도 “그러한 조치가 이뤄지더라도 해당 선수들의 자격이나 이미 치러진 경기 결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광주는 2023년 외국인 공격수 야시르 아사니를 영입하면서 ‘연대기여금’을 지불하지 않았다. 해당 제도는 선수 영입 시 발생하는 이적료의 일부를 해당 선수가 12~23세 사이 뛰었던 팀에 나눠주는 제도다. 광주는 아사니 영입으로 발생한 연대기여금 3000달러(약 420만원)를 송금하지 않았고, FIFA로부터 지난해 12월 17일부로 선수 등록 금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유사한 상황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업무 절차 개선에 착수했으며, 선수 등록 및 자격 관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적 보완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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