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20대 사이에서 열풍이 불고 있는 물건이 있다.
바로, 무선 헤드셋이다. 유명 연예인들이 무선 헤드셋을 사용하면서 젊은 층들 사이에서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요즘 10~20대들이라면 무조건 가지고 있는 '물건'
무선 헤드셋의 노이즈캔슬링 기능은 이어폰보다 주변의 소음을 잘 차단해 주기 때문에, 어디에서나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그러나 무선 헤드셋의 계속되는 가격 상승 때문에 학생, 학부모들의 가격 부담이 커지고 있다.
최근 출시된 소니의 무선 헤드셋 제품 'WH-1000XM6'의 가격은 전작보다 14만 원이나 오른 60만 원대다. 특히, 애플의 에어팟 맥스 가격은 무려 79만 9000원이다. 이에 "가격이 너무 비싸다", "헤드셋 하나가 80만 원이나 하다니" 등 소비자들의 불만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헤드셋 구매는 증가하고 있다. 소니코리아의 발표에 따르면, 무선 헤드셋을 구매한 고객 중 15~24세의 비중은 2019년 7%에서 2023년 31%로 늘어났다. 지난해에는 더 많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젊은 층에겐 굳이 헤드셋으로 음악을 듣지 않고 목에만 걸어도 품이 나는 게 매력처럼 느껴진다"라며 "하나의 패션 아이템이 되면서 비싸도 더 잘 팔리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헤드셋, 사용 시 주의 사항
한편, 헤드셋을 장시간 사용하면 귀 건강, 피부, 머리카락 등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소음성 난청, 외이도염, 이명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오랜 시간 헤드셋을 착용하면 귓속이 습해지기 쉬운 환경이 되어 세균 번식으로 외이도염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청력 저하와 함께 이명도 발생할 수 있다.
헤드셋을 사용할 때는 볼륨을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장시간 사용은 피하는 게 좋다. 또한 헤드셋과 귓속을 깨끗하게 유지해, 세균 번식을 막아야 한다. 청력 손실이나 귀 질환이 의심된다면,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검진을 받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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