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과 결국 결별?...페네르바체 SON 포기하지 않았다! "무리뉴 새로운 무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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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과 결국 결별?...페네르바체 SON 포기하지 않았다! "무리뉴 새로운 무기 기대"

인터풋볼 2025-06-26 10:36: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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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퍼마켓 센트랄 
사진=트랜스퍼마켓 센트랄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페네르바체는 손흥민을 포기하지 않았다. 

튀르키예 '아크삼'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은 다가오는 시즌에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을 수 있다. 페네르바체는 손흥민을 영입하기로 했다. 페네르바체는 손흥민과 접촉을 했고 손흥민 영입을 위해 이적료 3,000만 유로(약 476억 원)를 지불하려고 한다. 손흥민은 페네르바체행을 선택할 수도 있고 합의가 된다면 조세 무리뉴 감독의 새로운 무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손흥민 거취는 여전히 알 수 없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를 비롯해 유력 기자들은 "손흥민이 올여름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라고 계속 말하고 있다. 계약기간이 1년 남짓 남았지만 토트넘을 떠나 새 도전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행선지 후보로 페네르바체가 떠올랐다.

과거 토트넘과 인연을 맺은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곳이다. 지난 시즌 라이벌 갈라타사라이에 밀려 튀르키예 쉬페르리가 준우승을 한 가운데 에딘 제코도 떠났다. 공격진 보강이 필수적인데 손흥민을 타깃으로 삼았다. 

사진=X
사진=X

 

페네르바체는 매우 적극적으로 보였다. 튀르키예 축구 소식에 정통한 야지즈 샤본추글루 기자는 "손흥민은 페네르바체 이적에 열려 있다. 조제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고 이미 만나기도 했다. 예상 이적료는 3,000만 유로다. 금액 합의가 되면 협상은 더욱 진전될 것이다"라고 하며 이적설은 더욱 불타올랐다. 

토트넘이 원하는 이적료가 걸림돌이 될 거라는 지적이었다. 3,000만 유로는 프리미어리그 기준으로 보면 저렴한 금액이지만 페네르바체는 아니다. 페네르바체 클럽 레코드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세비야에서 영입한 유세프 엔 네시리가 기록 중인데 1,950만 유로(약 307억 원)다. 2위가 젠기즈 윈데르로 1,500만 유로(약 236억 원)다.

사진=플레이 스포르 
사진=플레이 스포르 

윈데르가 오기 전까지 1위는 2008-09시즌을 앞두고 합류한 다니 구이사다. 레알 마요르카에 1,400만 유로(약 220억 원)를 주며 데려왔다. 해당 금액이 무려 14년간 클럽 레코드였다.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등 빅클럽들이 큰 돈을 쓸 동안 페네르바체는 대형 이적료 대신 전성기가 지난 선수들 혹은 유망주들을 수집하면서 팀을 운영하며 성적을 냈다.

손흥민에게 쓰기 부담스러운 금액이나 실력, 마케팅 가치를 봤을 때 충분히 투자 가능한 금액으로 생각하는 의견도 있다. 무엇보다 페네르바체 의지가 크다. 계속해서 관심을 보내면서 손흥민을 품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적료 합의가 어느 정도 이뤄지면 페네르바체로 갈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클럽들도 주시를 하고 있으며 토트넘도 마냥 매각을 할 생각만 있는 것은 아니다. 모든 것은 손흥민에게 달린 듯하다. 대한민국 투어 이후에 거취가 최종 결정이 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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