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단기 급등에 따른 피
/사진=픽사베이
로감과 관망 심리 속에 혼조 마감했다. 뚜렷한 방향성이 부재한 가운데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고, 특히 엔비디아는 로봇 성장 기대감에 힘입어 세계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되찾으며 시장을 주도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06.59포인트(0.25%) 하락한 42,982.43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2포인트(0.00%) 내린 6,092.1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61.02포인트(0.31%) 오른 19,973.55로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전일 급등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이란-이스라엘 군사 긴장이 휴전으로 일단락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된 가운데,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졌다.
엔비디아는 장중 4.33% 급등하며 시가총액 3조7,651억 달러로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창립자 젠슨 황이 연례 주주총회에서 “AI 다음으로 로봇 기술이 최대 성장 동력”이라고 언급한 점이 주가 급등의 계기로 작용했다. 반도체 업종 전반에도 훈풍이 퍼지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기술(+1.18%)과 통신서비스(+0.5%)가 강세를 보인 반면, 부동산(-2.46%),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등은 약세를 보였다. 테슬라는 유럽 내 전기차 판매 부진 소식에 3% 넘게 하락했고, 아마존과 메타는 약보합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기조에 대한 해석도 엇갈렸다. 제롬 파월 의장은 상원 반기 통화정책 보고에서 “관세의 경제적 여파는 예측 불가”라며 기존보다 다소 신중한 스탠스를 유지했다. 다만 일부에서는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 기류도 포착됐다.
한편,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Circle)은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이틀 연속 급락했다. 주가는 전일 대비 10.79% 하락한 198.62달러를 기록했으며, 최근 급등에도 불구하고 단기 급등 피로감이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7월 금리 동결 확률을 75.2%로 반영하고 있다. 변동성지수(VIX)는 4.12% 하락한 16.76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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