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은 붉은 벽돌과 하늘, 그리고 단정한 파란 창틀. 나나는 창밖을 응시하며 머리를 묶는 짧은 찰나의 순간조차도 스타일리시하게 만든다. 사진 한 장만으로도 ‘무심한 듯 시크한’이라는 말이 정확히 이해되는 이유다. 블랙 티셔츠와 블랙 백팩, 단 두 가지 아이템만으로 연출한 여름 도심 룩이 눈길을 끈다.
그녀의 착장은 간결하지만 디테일은 살아있다. 오버핏 블랙 티셔츠는 여유로운 실루엣으로 체형을 자연스럽게 커버하면서도 어깨 라인을 따라 깔끔하게 떨어져 세련된 인상을 준다. 백팩은 같은 컬러로 맞춰 전체 톤을 정돈했으며, 활동성까지 고려한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질감이 느껴지는 면 티셔츠는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그 자체로 완성도 높은 룩을 완성한다.
짧은 머리를 올려 묶은 헤어스타일은 목선을 드러내며 시원한 느낌을 더하고, 전체적인 미니멀 무드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사진의 채도와 조명까지 스타일의 연장선처럼 느껴질 만큼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실제 댓글 창에는 “이렇게 멋질 일?”, “그림체 뭐냐고요” 같은 반응이 줄을 이었다.
따라 해보고 싶은 이들을 위해, 스타일링 팁은 명확하다. 무채색 티셔츠와 백팩으로 전체 톤을 맞추되, 핏은 넉넉하게, 액세서리는 최소화할 것. 이때 머리를 올려 묶어 목선에 시원함을 더하면 여름에도 깔끔하고 도시적인 무드를 살릴 수 있다.
나나의 이번 룩은 단순함 속에서 스타일을 찾는 사람들에게 좋은 예시가 된다. 미니멀한 블랙 티셔츠와 백팩으로 당신만의 도심 속 힐링 룩을 완성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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