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웨딩 장소로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가 거론되며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소속사 측은 말을 아꼈다.
24일 이장우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결혼식 장소는 개인적인 사안이라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이장우와 조혜원은 오는 11월 2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은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서 호흡을 맞춘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2023년 6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이후로 7년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 장소로는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해당 호텔의 크리스탈볼룸홀은 최대 300명 수용이 가능하며 예식 비용은 5000만원대부터 많게는 1억 원 후반대까지 형성된 고급 예식장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소속사는 사생활이라는 이유로 구체적인 장소 언급은 피했다.
한편 1986년생 이장우는 2006년 드라마 ’90일, 사랑할 시간’으로 데뷔한 뒤 ‘웃어라 동해야’, ‘오자룡이 간다’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팜유 왕자’ 캐릭터로 인기를 끌며 요식업에도 도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오는 7월에는 MBN 새 예능 ‘두유노집밥’ 첫 방송을 앞뒀다.
예비신부 조혜원은 1994년생으로 지난 2016년 영화 ‘혼숨’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마인’, ‘퀸메이커’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조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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