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업계 최초 ‘대수선 사업' 추진…"이주 없이 주거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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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업계 최초 ‘대수선 사업' 추진…"이주 없이 주거 가치↑"

AP신문 2025-06-26 00:31:56 신고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추진 중인 대수선 신사업을 통해 개선된 외관 투시도.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추진 중인 대수선 신사업을 통해 개선된 외관 투시도.

[AP신문 = 조수빈 기자] 현대건설이 입주민의 이주 없이 노후 공동주택의 생활 품질과 자산 가치를 끌어올리는 ‘주거환경 개선 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현대건설은 서울 삼성동 힐스테이트2단지와 프리미엄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신사업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사업은 노후 단지를 이주 없이 리뉴얼해 신축 수준의 주거 품질과 프리미엄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재건축이나 증축형 리모델링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단지에 실질적인 생활 개선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재건축 연한, 안전진단 통과 요건, 용적률 제한, 높은 분담금 등 다양한 제약으로 기존 정비사업 추진이 어려운 단지에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 대상인 힐스테이트2단지는 준공 18년차 대단지로, 주차장 누수와 노후 설비, 커뮤니티 공간 부족 등 노후 단지의 공통적인 개선 문제를 안고 있다. 이 같은 한계로 인해 인근 신축 단지와 시세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대수선 신사업이 완료되면 격차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 적용 범위는 공용부와 세대 내부로 나뉜다. 공용부에는 외벽과 주동 입구, 조경 및 커뮤니티 공간 등 외관 업그레이드를 비롯해 지하주차장 시스템, 전기차 화재 방지 설비, 스마트 출입 제어 등 첨단 기술이 도입되며, 이 과정에서 입주민은 이주하지 않아도 된다. 

세대 내부는 층간소음 저감 구조, 고성능 창호, 하이오티 기반 시스템, 에너지 절감 설비 등을 포함한 인테리어 공사로, 희망하는 세대에 한해 선택적으로 적용된다.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현대건설 ▲재건축 사업과 대수선 신사업 비교 표.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현대건설 ▲재건축 사업과 대수선 신사업 비교 표.

절차 간소화 및 사업 안정성도 강점으로 꼽힌다.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주택법’의 적용을 받아 장기간이 소요되는 반면, 이번 신사업은 ‘공동주택관리법’을 적용해 입주자대표회의 주도로 사업이 추진된다. 현대건설은 설계, 행정, 시공, 사후관리(AS)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두 사업자와 지자체가 다자간 협력 체계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실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 기존 건축물 철거를 최소화함으로써 재건축 대비 건축폐기물 발생이 적고, 이주 없이 공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존 입주민의 주거 안정성과 지역 내 공동체 유대 유지에 기여한다. 이러한 방식은 현대건설이 지난 3월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에서 제시한 ‘저탄소 사회 구현, 더 나은 삶 제공, 이해관계자 신뢰 구축’이라는 지속가능 전략과도 맥을 같이한다. 

현대건설은 해당 사업을 통해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단지 전반의 가치 상승도 기대하고 있다. 신축 아파트와의 가격 차이를 줄이고 구도심 노후 단지의 브랜드를 재정립함으로써, 인근 부동산 시장 안정과 도시 미관 개선 등 다층적인 파급 효과를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노후 아파트의 한계를 해소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간의 품격과 시장 경쟁력까지 제고하는 새로운 주거 솔루션”이라며,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신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차별화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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