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천 임박?" 증권사 전망에 '서학개미' 발동동... '미장 탈출은 지능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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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천 임박?" 증권사 전망에 '서학개미' 발동동... '미장 탈출은 지능순?'

나남뉴스 2025-06-26 00:19:33 신고

사진=나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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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오름세를 지속하며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3100에 안착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코스피 지수가 최대 4000 선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3,108.25에 거래가 마감됐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은 사상 처음으로 2500조 원을 돌파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코스피 상승을 두고 신정부의 정책 모멘텀과 달러 약세, 저렴한 밸류에이션의 삼박자가 맞아떨어졌다고 분석하고 있다. 

증권사들은 최근 코스피 흐름을 보며 내년 상반기 코스피지수 상단을 일제히 올려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는 강력한 저항선으로 알려졌던 3000선을 돌파했는데, 이는 지난 2021년 12월 이후 약 3년 6개월 만의 일이다. 

이틀 만에 3100선까지 올라오며 무서운 기세로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는 코스피는 이재명 정부의 정책 기대감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정부는 '코스피 5000 시대' 공약을 내걸며 상법 개정안, 배당소득 분리과세, 자기 주식 소각 의무화 등의 주요 자본시장 체질 개선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하반기 관세협상 타결, 연준 금리 인하 예상 '긍정적 시그널' 

사진=네이버증권 

또 하반기 관세협상이 타결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과 함께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에 따라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피어나고 있다. 

KB증권 이은택 연구원에 따르면 "상법개정과 배당분리 과세 등 포괄적이고 과감한 정책들이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매크로 환경으로 보면 달러 약세가 증시의 핵심 동력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재명 정부의 정책과 더불어 최근 달러 약세 및 저렴한 밸류에이션에 힘입어 외국인 수급이 올랐다는 설명이다. KB증권 측은 이날 코스피 12개월 목표치를 3700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사진=네이버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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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식장으로 떠났던 개인 투자자들의 복귀도 국내 유가증권시장에 훈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개인 수급 유입이 늘어날수록 시장 유동성은 더욱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하나증권 이경수 연구원은 "최근 고객예탁금 급증세가 지속되고 있다. 고객 예탁금 증가는 개인의 순매수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달 들어 개인 투자예탁금은 약 3년 만에 65조 원까지 불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2020년) 고객예탁금은 60조 원으로 불어났으며 시장 또한 상승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단기 조정 가능성'도 염두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이경수 연구원은 "코스피는 오는 3·4분기 조정을 거친 뒤 겨울부터 다시 랠리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 명백히 코스피는 단기 과열권에 진입했다. 신정부의 금융정책이 실제 시장의 기대를 충복하는지 검증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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