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국민의힘 서울 원외당협위원장들과 한 만찬자리에서 "국민의힘은 개혁신당과 합당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5일 참석자 등에 따르면 오 시장은 지난 21~22일 연달아 만찬을 주최했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내년 지방선거를 위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합당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고 한다.
한 참석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오 시장님이 내년 지방선거 걱정을 많이 하셨다"며 "내년 선거에서 이기려면 개혁신당과 합당을 해서 이준석 의원을 꼭 영입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 15일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권영진·김재섭 의원, 이준석 의원과의 만찬 회동을 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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